반도체와 AI 산업을 쉽게 읽는 ClearPoint
어려운 반도체 기술과 AI 산업의 변화를 기초부터 산업의 흐름까지 쉽게 풀어봅니다.
최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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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는 왜 ‘다음’을 인수했을까? AI 스타트업이 30년 포털을 품은 이유
2026년 5월, 국내 IT 업계에서 꽤 낯선 장면이 만들어졌습니다. 1995년 출범해 한국 인터넷의 한 시대를 대표했던 포털 ‘다음(Daum)’. 그 다음의 운영사를 인수한 기업은 네이버도, 통신사도, 다른 대기업도 아니었습니다. 2020년에 설립된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였습니다. 보통 스타트업의 성공 이야기는 반대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작은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어느 순간 대기업이 그 회사를 인수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설립된 지 6년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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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다음 주인공? CXL 반도체 개념과 관련주 쉽게 이해하기
AI 반도체 이야기를 하다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HBM입니다. GPU가 아무리 빠르게 계산해도 필요한 데이터를 제때 공급받지 못하면 제 성능을 낼 수 없기 때문에, GPU 가까이에서 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는 HBM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런데 생성형 AI가 실제 서비스에 널리 사용되면서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빠른 메모리뿐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메모리도 필요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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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9600억달러 전망, HBM이 바꾼 판도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2026년 약 96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디지털타임스가 2026년 8월 6일 보도한 내용인데, 이 수치는 전체 반도체 시장의 약 60%에 해당하는 엄청난 비중입니다. 메모리 하나가 반도체 산업 전체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게 됐다는 이야기죠. 이 폭발적인 성장의 배경에는 생성형 AI 확산이 있습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가 전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HBM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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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 — AI는 왜 저장장치까지 바꾸는가?
AI 반도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한동안 시선은 온통 HBM에 머물렀습니다. GPU가 아무리 빠르게 계산해도 데이터를 제때 공급하지 못하면 성능을 제대로 낼 수 없으니, HBM이 AI 시대의 핵심 메모리로 떠오른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저 역시 AI와 메모리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HBM부터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최근 낸드플래시 시장을 들여다보면 조금 다른 풍경이 나타납니다. 스마트폰이나 PC가 갑자기 엄청나게 팔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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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1편] HBM 다음 병목은 첨단 패키징? AI 반도체에서 CoWoS가 중요한 이유](https://clearpoint.kr/wp-content/uploads/2026/08/HBM-다음-병목-첨단-패키징과-CoWoS.jpg)
[반도체 후공정 1편] HBM 다음 병목은 첨단 패키징? AI 반도체에서 CoWoS가 중요한 이유
AI 반도체 뉴스를 보다 보면 한동안 모든 길이 HBM으로 통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엔비디아의 AI 가속기가 잘 팔린다는 뉴스 뒤에도 HBM이 있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을 이야기할 때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AI 반도체가 많이 필요하다면 HBM을 더 많이 만들면 되는 것 아닌가? 그런데 반도체 공급망을 조금 더 따라가다 보면 낯선 단어가 자꾸 등장합니다.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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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가 폭로한 AI의 진짜 병목 — 엔비디아 GPU가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
. 얼마 전 애플이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최대 300달러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이 ‘또 애플이 욕심 부리는 거 아냐?’ 하셨을 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실 그 뒤에는 훨씬 큰 이야기가 숨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엑스박스 가격을 100~150달러 올렸고, 전 세계 IT 기업들이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 공통 원인이 바로 ‘메모리 부족’입니다. AI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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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사이클이란? 삼성전자 주가 롤러코스터의 진짜 이유
삼성전자 주가 차트를 길게 놓고 보면 신기한 패턴이 보입니다. 몇 년 좋다가, 몇 년 나쁘다가를 반복합니다. 실적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해에는 영업이익 수십조 원을 벌다가, 몇 년 뒤에는 반의반 토막이 납니다. 회사가 갑자기 무능해진 걸까요? 아닙니다. 이것이 반도체 산업의 숙명인 사이클(주기)입니다. 사이클을 이해하면 “지금 사도 되나?”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할 수 있는 틀이 생깁니다. 사이클이 생기는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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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뉴스마다 나오는 HBM, 삼성·SK하이닉스 경쟁까지 한눈에
메타 디스크립션HBM이 뭔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D램을 아파트처럼 쌓는 원리부터 SK하이닉스·삼성전자 점유율 경쟁, 투자자가 꼭 봐야 할 핵심 포인트까지 비전공자도 쉽게 읽히게 정리했습니다. 요즘 반도체 뉴스를 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HBM입니다. “SK하이닉스가 HBM으로 사상 최대 실적”, “삼성전자 HBM4 추격 본격화” 같은 기사가 쏟아지는데, 정작 HBM이 뭔지 쉽게 설명해주는 글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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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낸드 완전 정리,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파는 게 정확히 뭔가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메모리 반도체 강자’라고 부르지만, 정작 메모리가 정확히 뭘 하는 부품인지는 뉴스가 잘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의 양대 축이 바로 D램과 낸드플래시입니다. 이 둘의 차이를 알면 “D램 가격 반등”, “낸드 감산” 같은 기사가 왜 주가를 움직이는지 비로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는 크게 둘로 나뉜다 먼저 큰 그림부터 잡아봅시다. 반도체는 역할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뉩니다.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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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vs 팹리스 vs IDM 차이 한눈에 보기
1. “삼성전자가 TSMC를 추격한다”는 말의 정확한 의미 반도체 뉴스에서 “TSMC 파운드리 점유율”, “엔비디아 같은 팹리스”, “삼성전자는 IDM” 같은 표현을 자주 봅니다. 셋 다 반도체 회사인데 뭐가 다른 걸까요? 이 세 단어만 구분하면 반도체 산업의 판 전체가 보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차이는 딱 하나입니다. 설계를 하느냐, 생산을 하느냐, 둘 다 하느냐. 반도체 회사의 세 가지 유형 건축에…